HOME > Program Info > Press Release

Press Release

제목 이 달 23-24일, 쌀술 주제로 첫 국제학술대회 열려 등록일 2018.11.01 16:27
글쓴이 CLERK 조회 131


이 달 23-24, 쌀술 주제로 첫 국제학술대회 열려

 

- 서울대 농생명대학 환경관 1층에서 1123-24 양일에 걸쳐

- 학계와 민간, 한국 쌀술의 세계화를 위한 브랜딩전략 필요성에 한 목소리

 

한국은 오랜 옛날부터 벼농사를 지으며 쌀을 주식으로 삼아왔다. 그 쌀로 빚은 술, ‘쌀술은 한국인의 삶과 함께 해왔다. 그러나 쌀술의 위상은 오늘날 흔들리고 있다. 쌀술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서 갖는 의미는 아직 제대로 조명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인의 삶과 마음이 담긴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는 잊혀져가고 있다. 그 결과 당연한 일이기는 하지만, 한국 쌀술의 미래 발전전략도 사실상 부재하다. 특히 와인, 맥주, 사케 등 갈수록 거세지는 외국산 주류의 홍수 속에서 한국의 쌀술은 좌표를 잃어가고 있다. 단기적인 국제경쟁력과 장기적인 발전가능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술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부와 전문가 및 업계의 분발과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국 쌀술의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가 학계와 민간단체 주도로 마련됐다. 사단법인 우리술문화원 향음(이사장 정대영)과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소장 박수진)는 오는 1123~24일 이틀 동안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201동 환경관 1층 대회의장에서 <2018서울국제술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한국농업사학회(회장 박석두), 고려대 불평등과민주주의연구센터(소장 권혁용)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도작(稻作)문화와 쌀술산업 21세기 새로운 좌표 설정과 재창조를 위하여라는 표제를 내걸었다. 쌀술에 대한 학술적 접근을 통해 역사성과 고유성을 확인하고 세계시장에서 우리 술의 위상을 높여가자는 것이다.


이번 학술행사는 우리나라의 쌀술을 주제로 한 첫 국제학술대회로서, 오랜 동안 우리 역사와 함께 전해 내려온 쌀술을 21세기에 창조적으로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지혜를 모아보려는 시도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벼농사를 짓는 아시아 각국 쌀술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일본의 사케 및 유럽의 포도주, 맥주와의 비교를 통해 우리나라 쌀술의 국제화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술은 문화와 산업의 접점이라는 데 주목하고, 각국의 술이 형성된 문화적 배경과 의미를 검토하며, 산업화된 과정과 성공요인을 분석한다. 특히 한국 주류산업의 불평등 구조와 수출 저해 요소, 수입주류에 대한 역차별 문제, 브랜딩 디자인 전략 등을 토의하는 실질적인 사전 특별 행사와 강연 등을 눈여겨 볼만하다.


이 같은 취지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의 술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관련된 주제논문을 발표하고 토론과 질의응답을 벌인다. 첫날 행사에서는 김태영(농촌진흥청 연구관)의 기조발제와 이어지는 세션1과 세션2에서 참석한 연사와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쌀농사와 술: 고대에서 오늘까지를 주제로 아시아의 도작문화와 세계 문명사적 관점에서 양조기술의 형성과정을 짚어본다. 이어 근현대 한국의 쌀 수급과 술산업의 전개과정을 살펴본다. 세션2에서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및 대만,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쌀농사와 술산업 현황을 점검한다. 이어 한국의 농업과 술산업 현황을 객관적으로 짚어보는 전문가의 발제가 진행된다. 둘째 날 열리는 세션3에서는 시야를 넓고 깊게 가져간다. 와인, 맥주, 사케 등 세계 각국의 술 양조원리를 비교하고, 유럽연합(EU)의 와인클러스터와 벨기에의 자연발효 맥주의 발전 및 산업화 과정을 짚어본다. 이어 마지막으로 한국 술의 국제화 가능성과 방향을 모색하는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한국 쌀술의 브랜딩을 통한 국제화 전략을 제시한다.


최근 방탄소년단이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는 등 한류 문화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이에 힘입어 화장품과 식품 등 여러 산업이 성가를 높이고 있다. 이런 한류 붐 속에서 한국의 쌀술도 노력하기에 따라서는 세계로 뻗어갈 잠재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이런 세계화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술과 술문화의 역사를 연구해온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쌀술 관련 업계 및 쌀을 비롯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부심하는 농업인들 사이에 큰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 쌀술에 대해 관심을 갖는 시민들을 위한 사전 특강이 1031일 서울 삼청동 아즈라운지에서 개최되어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 특강에서 박선욱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는 이제 우리에 대한 의미는 비단 한국인뿐만이 아니라 세계인이 되어야 한다.”며 한국 술의 국제화 전망과 함께 대응 전략을 내놓아 박수를 받았다. 박 교수는 뉴욕 L&M (Lippincott & Margulies Inc.) 재직 당시 삼성 로고를 디자인한 것으로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대회를 공동 주관하는 박수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농업과 관련 분야의 발전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측면에서 조망되기를 바라며, 특히 문화학술적 교류가 활발히 일어나 한국 술의 국내·외적 위상이 제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학술대회 홈페이지(www.SOOLCONFERENCE.org)도 개설돼 관련된 자료와 사진 및 동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사단법인 우리술문화원: http://www.suul.org/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http://snuac.snu.ac.kr/

 

 

첨부: 학술대회 프로그램, 포스터. (). 

파일첨부 :
2. SOOL2018_poster.pdf 다운받기 다운로드횟수[81]
3. IMG_4529.jpg 다운받기 다운로드횟수[77]
다음글 | 다음글이 없습니다.